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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3] 목회자 칼럼

“어머니의 절대적 존재!”


Happy Mothers’ Day 입니다! ^^ 오늘이 어머니날이라서 제가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어머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어머님들의 존재는 절대적입니다!  어머님들이 계시기에 사랑이 있고 행복이 있습니다.  저희 교회도 보면 어머님들이 계셔서 항상 기쁨으로 끊임없이 섬겨주시고 베풀어주시고 헌신해주셔서 정말 고마울 따름입니다. 특별히 제 어머니 보다 연세가 더 많으신 교회의 어머님들이 저를 아들 같이 아껴주시고 격려해주실때에는 정말 새로운 힘이 솟아서 어떤 어려운일도 헤쳐나가게 됩니다!

또한 어머니날을 맞이하다 보니 저희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납니다. 아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희 어머님은 목회자의 아내인 사모로써 오랜 세월을 주님과 교회를 섬기셨고 은퇴 이후 파킨스병으로 인하여 몸을 잘 움직이지 못하셔서 대부분 침대에 누워계십니다.  어머님께서 매일의 삶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하나님께 빨리 천국에 데려가 달라고 하셨을때 주님의 음성은, “네 사명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바로 목회 하는 네 아들을 위해 기도하렴!” 이었다고 하셨습니다!   그 음성을 들으시고 지금 이 순간도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어머님입니다!  매번 전화 오실때마다 교회 이야기를 물어 보시고 항상 목회 조언 (?) 을 해주시는 자상하신 어머니 입니다!  다른 어머님들도 마찬가지지만, 어머니에게는 제가 제일 잘생기고 훌륭한 목사 아들입니다! ^^


그리고 저의 집에 있는 우리 아이들의 엄마인 아내에게도 감사합니다. 제가 아빠로써 느끼는 것은 정말 자녀를 향한 엄마의 사랑은 위대하며 감히 아빠가 따라갈수 없는 영역의 사랑을 보여줄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사랑을 가장 많이 닮은것이 엄마의 사랑이라고 말하는 것에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어머님들 건강하시고 오래 사셔서 철없는 자녀들 (그리고 남편들이^^) 언제가는 효도하는 날이 있을 터이니 기대하시고 늘 주님의 허락하시는 천국의 기쁨이 마음에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사랑을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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