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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3] 목회자 칼럼

  • Jan 30, 2024
  • 1 min read

“우연인가요 필연인가요”


우리는 “우연”이라는 말을 종종 쓰게 됩니다. 어떤 때에는 그냥 무의식적으로 나옵니다. 예를 들면 “어디를 가다가 우연히 누구를 만났습니다” “우연히 어떤 사고를 당했습니다” 등등 “우연히”란 말을 생각보다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무의식으로 나오는 것을 보면 우리의 생각가운데 필연 보다는 우연이라는 것이라고 여겨지는것 더 많다고 말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 말은 어찌보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의식하기 보다 그저 살다보니까 이렇게 또는 저렇게 됬다고 할수 있다라는 이야기죠.  그런데 여러분! 우리가 알아야 할것은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는 “우연히”라는 단어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기에 모든것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 움직이고 있음을 알아야하며 따라서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필연이라고 여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에 연관된 이야기로 이번주에 한 젊은 부부 가정을 심방을 해서 참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누구라고 이야기하면 부끄러울것 같아서 이름을 이야기 하지는 않겠지만… 정말 하나님께서 최근에 우리 교회로 보내주신 아주 소중한 부부입니다!  멀리 신시내티에서 이곳에 직장을 잡아 이사를 왔고 우리 교회에 와서 용탕 공부를 끝냈으며 그리고 이제 찬양팀으로 헌신을 해서 열심히 섬기는 부부입니다!^^ 


정말 저희 교회로서는 축복입니다. 물론 이 부부에게도 저희 교회에 오게 된것이 축복입니다! ^^ 심방 가운데 대화를 통해서 서로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는데요… 특별히 신시내티에서 이곳에 오는 과정에서 여러곳에 직장의 선택이 있었을 것이고 또한 사는 곳도 여기 저기에 선택이 있었을 터인데 “우연히” 가 아니고 “필연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이곳 산마테오에 직장을 잡게 되었고 사는 곳도 교회에서 가까운 Foster City 로 정해졌다고 고백을 했을때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다 보니 이렇게 된것이 아니고 또한 내가 노력해서 된것도 아니고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인도하셨다고 하는 믿음의 고백을 하는 이 젊은 부부가 어찌 그리 이쁜지 모르겠어요!^^


그렇습니다.  우리에게는 더 이상의 “우연히” 아닌 “필연” 만이 있음을 인정하는 신앙이 절대적입니다!  심지어는 고난까지도 “필연”이라 여기시고 고난의 강한 불을 통과해 정금 같은 순수한 믿음을 소유하는 모두가 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사랑을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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