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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30] 목회자 칼럼

  • Feb 13, 2024
  • 2 min read

“다음에 하지 뭐"


우리는 종종 오늘일을 내일로 미룹니다.  “내일 하지 뭐” 또는 “다음에 할게” 라고 합니다. 저도 아내가 어떤 일을 하라고 촉구 할때에 “다음에 할게”라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낭패를 볼때가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에 어떤 일을 “다음에 하지 뭐” 했다가 문제가 복잡해진 것을 경험하면서 오늘 일을 다음으로 미루지 말고 오늘 해결해야 함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이렇게 다음으로 미루는 경향은 저같이 한국 사람만 있는것 같지가 않습니다. 말씀드린대로 제가 지지난주에 나바호 선교 지역에 다녀오면서 깨달은 것이 내일로 미루려는 경향은 어느 민족에게도 있다라는 것입니다. 선교사님 말씀에 의하면 나바호 분들은 정말 시간 약속 개념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약속 시간이 되어도 나타나지도 않고 또 나중에 늦게 왔는데도 당연한 듯이 미안하다라는 말도 없어서 당황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고 하시면서 이제는 익숙해 져서 선교사님도 약속 시간보다 아예 늦게 간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이번 나바호 선교지를 다시 방문하면서… 무엇보다도 거의 매일 치루어 지는 장례식을 보면서도 신앙의 갈급함과 절박성을 느끼지 못하는 많은 나바호 분들을 보면서 정말 안타까움을 금할길이 없었습니다. “다음에 믿지 뭐” 해놓고 다음이 오질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라는 이야기 입니다.


이런 와중에 지난주에 어떤 분을 만났는데 이 분이 저에게 하시는 말씀... “목사님! 저는 오늘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정말로 최선을 다하고 살기에 오늘 죽어도 정말 후회가 없어요…” 와! 이런 분 정말 처음입니다! 보통 이런 후회 저런 후회… 인생이 후회 투성인데.. 이 분은 “오늘 죽어도 후회가 없다” 고 말할수 있다니 정말 부러웠고 도전을 받았습니다. “그래 오늘 할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 라고요! “ 다음에 하지 뭐” 가 아니라 “그래 오늘 해버리자!” 라고요! 그래서 “후회 없는 인생이 되자”라고 말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우리 함께 오늘 할일을 내일로 미루지 맙시다! 오늘 사랑할 사람을 내일로 미루지 맙시다! 내일 용서할 것이라면 오늘 용서합시다! 다음에 섬길 것이라고 한다면 오늘 섬길래요 라고 합시다! 그래서 오늘 하루를 살더라도 후회가 아닌 최선을 다한 아쉬움 없는 인생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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