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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2] 목회자 칼럼

  • Feb 19, 2024
  • 2 min read

“코로나 바이러스때에 회복 되어야 하는 것들!”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모든 것이 멈췄습니다. 우리의 삶의 일상이 멈추었습니다. 학교가 멈추었습니다. 직장이 멈추었습니다. 경제가 멈추었습니다. 심지어는 교회도 멈추었습니다. 이러한 때에 오는 것이 두려움이요 염려와 걱정입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반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럴때 우리는 주님께 집중해야 합니다. 주님은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시고 보호해주시는 나의 요새시고 피난처이시기에! 이런 와중에 엊그제 한 분이 제게 “목사님! 위기가 기회입니다!” 라고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그 말을 들으니 공감이 되었고 기도 할때마다 그 말이 자꾸 생각이 납니다. 어떤 기회일까… 여러 기회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제가 드는 생각은 회복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어떤 회복일까요?


첫째로 가족의 소중함이 회복되길 바랍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집에 묶여 있다보니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갑자기 아내와 딸들과 보내는 시간이 엄청 늘어났습니다! 그러기에 힘든 부분도 있지만 좋은 점도 상당이 있습니다!^^ 함께 식사를 하고 이야기 하는 시간이 부쩍 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드는 생각이 이제껏 가족의 관계를 소홀이 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입니다. 뭐그리 바쁜지 가족들과 하루에 한번 제대로 앉아서 식사도 못하고 이야기도 못 나누었으니 말입니다. 싫든 좋든 지금이 기회입니다! 이제까지 잘하지 못했던 남편 (아내)와 앉아서 커피도 한 잔 하시고, 자녀들과도 좀더 대화를 하심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가정이 더 돈독해지길 바랍니다.


또한 이웃 사랑이 회복되길 바랍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훈훈한 이웃 사랑의 모습들이 눈에 많이 들어옵니다. 마스크, 쌀, 등등을 나누어 주시는 분들, 생명의 삶을 연로한 분들의 집에까지 배달하시겠다고 자원하시는 집사님들, 연로하신 분들 가운데 식료품 쇼핑이 필요하면 대신 해주겠다는 한 영어부 자매, 평상시 별로 전화 연락이 없다가 전화오셔서 “힘 내세요!” 라고 위로의 말을 전하는 분들 등등… 제게도 많은 분들이 “목사님 힘 내세요!” 라는 문자와 전화들이 걸려옵니다. 어느 때보다 사랑을 무척 많이 느낍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가져온 훈훈한 이웃 사랑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예배가 회복되길 바랍니다! 가정 예배, 개인 예배 등등.. 초대교인들이 지하 동굴에서 수십년간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몸부리친 예배… 얼마 전에 방문했던 이집트에서 탄압받는 기독교인들이 쓰레기 더미에서 살아가지만 매주 3 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지하 동굴에서 지금도 드리는 예배… 지금 이 순간도 세계 방방곡곡 지하 교회에서 환경을 초월하며 드려지는 예배… 여러분! 이제까지 자유가 있다하여 예배를 우선 순위를 두지 못한 것에 대해 회개와 더불어 이번 사태를 통하여 예배에 대한 사모함과 진정한 의미를 회복하길 바랍니다! 부디 코로나 사태의 어려움 가운데 절망하고 낙담하고 주저 앉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백성답게 믿음으로 극복하셔서 오히려 위기때에 그 동안 잃어버렸던 소중한 것들이 회복되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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