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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3] 목회자 칼럼

  • Feb 26, 2024
  • 2 min read

“억지로가 아닌 스스로!”


제가 어렸을적부터 가장 싫어하는 것이 바로 억지로 무엇을 해야 할때에... 예를 들면 억지로 성경 일기, 억지로 새벽 기도 가기, 억지로 주일 예배 가기, 억지로 공부하기... 심지어는 정말 먹기 싫은데 억지로 꽁보리밥을 된장에 비벼먹기 등등... 많은 것이 억지로 이루어졌습니다. 물론 그렇게 억지로라도 했기에 그나마 교회 생활을 했고 공부도 했고 밥도 먹었기에 지금 제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기왕이면 억지로가 아닌 스스로 하는 것이 훨씬 낫겠지요!^^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억지로 보다 스스로 하기를 바라시는 분입니다. 억지로라도 원하셨으면 충분히 억지로 모든 것을 하게끔 우리를 만드셨을터인데 그게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길 바라시는 마음에서 바로 자유의지를 주신 것입니다.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권리와 특권을 주신 것이지요! 억지로가 아닌 스스로를 원하시기에 선악과의 선택을 주신 것입니다. 물론 거기에 따르는 결과도 우리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이와같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억지로가 아닌 스스로 할 수 있는 선택을 주신 것은 인격젹인 관계를 원하시기에 그렇습니다. 스스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기뻐 할 수 있도록 말이지요! 그래서 하나님은 전적으로 인격적인 하나님이시고 우리를 인격적으로 대하십니다. 우리의 선택을 존중해 주십니다. 심지어는 잘못된 선택도 말이지요... 물론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도록 가르쳐도 주시고 심지어는 경고까지도 하시지만 우리 스스로의 선택을 억지로 막으시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인격적인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교회이기에 신앙 생활도 마찬가지 입니다. 억지로가 아닌 스스로 기쁜 마음으로 예배에 동창하길 바라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사랑의 표시이기에... 같은 맥락에서 섬김도 마찬가지 입니다. 누군가가 시켜서 마지 못해서 억지로 섬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 고맙기에 자발적으로 기쁜 마음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가 종종 성도님들에게 뭔가를 억지로 시키려든다거나 강요한다고 생각이 들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제 자신도 억지로 하는 일을 선호하지 않기에 누군가에게 억지로 강요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는 부탁도 드릴때가 있고 또한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섬김에 대한 거룩한 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긍극적으로 스스로 참여할때에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교회도 기쁘고 본인에게도 보람이 되는 줄로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사야 선지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을 해서,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소서!” 라고 스스로 나섰던 것처럼 앞으로 하나님께서 예배를 원하시고, 교제를 원하시고, 섬김 받기를 원하실 때에 억지로 아닌 바로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사용하소서!” 라는 스스로의 고백과 헌신이 나오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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