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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0] 목회자 칼럼

  • Feb 26, 2024
  • 2 min read

“가장 큰 슬픔과 가장 큰 기쁨”


살아가면서 슬픈 일중에 하나가 헤어짐입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어렸을적에 집이 너무 가난해서 부모님과 6년간을 떨어져 할머니 댁에서 지낸적이 있었습니다. 부모의 사랑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어린 나이에 부모랑 떨어져야 한다는 고통은 경험하지 않은 사람을 잘 모를 것입니다. 그리고 이후에도 아버님이 먼저 미국에 오셔야 했기에 수년간을 헤어져 살아야 했습니다. 그 기간도 무척 힘들었습니다. 헤어짐의 슬픔이 얼마나 큰지를 몸소 체험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목회의 길을 걷고 있는데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헤어짐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사를 가거나 또는 어떤 이유이든 교회를 떠날때 성도와의 헤어짐의 아픔은 이루 표현할 수가 없을 정도로 마음이 아픕니다…


살아서 헤어짐의 슬픔이 이토록 큰데 죽음으로 인하여 헤어지는 것은 무엇보다 가장 큰 슬픔일 것입니다. 특별히 판데믹 기간에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분들의 슬픔은 감히 측정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엊그제 한 권사님께서 한 동영상을 보내주셨는데 우리 인생을 기차여행으로 비유합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 부터 이 기차를 탑니다. 그리고 가다보면 많은 이들이 하차하게 됩니다. 어느 역에서 내리는지 조차 모릅니다. 언제 이 세상을 뜨는지도 모른다는 이야기 입니다. 가슴을 찡하게 만드는 동영상 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잊고 살아가는지 모르는데 사실 인간 최고의 비극과 슬픔은 하나님과 헤어지게 된 것입니다. 그 자체가 결국 영원한 죽음이요 말 그대로 지옥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다른 것은 슬퍼하면서 가장 슬퍼해야 하는 하나님과 분리됨에 대해서는 그리 슬퍼하지 않는 것이 가장 서글픈 이야기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인생은 언제가는 헤어짐이란 슬픔을 경험할 수 밖에 없는 존재이지만 하나님을 만날때 가장 큰 슬픔이 가장 큰 기쁨으로 바뀝니다! 바로 임마누엘 하나님!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축복이 임하면 우리가 더 이상 헤어짐의 슬픔에 빠져 있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함께 하는 기쁨의 소망이 생기는 것입니다. 더이상 죽음이 아닌 영원한 생명이 부어지기에 가장 큰 슬픔인 죽음을 극복하고 가장 큰 기쁨인 영원한 천국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성탄이 주는 메세지요 굿뉴스 입니다! 임마누엘의 축복이요 특권입니다!


가장 힘들고 어려운 한 해였지만 하나님이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구세주와 인생의 주인으로 믿음으로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최고의 기쁨은 더 큰 줄로 믿습니다! 부디 이번 성탄에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인 임마누엘의 축복이 모든 가정에 임해서 근심과 걱정과 두려움과 슬픔을 물리치고 가장 큰 행복과 기쁨이 가득 차고 넘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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