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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4] 목회자 칼럼

  • Feb 27, 2024
  • 2 min read

“오늘 어떤 씨를 뿌리고 있는가요?”


저희 산마테오에 멀지 않은 남쪽에 위치한 Los Altos Hills 동네에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그 동네에 아주 아름다운 꽃들이 많이 피게 된 이야기입니다. “오래 전에 그 도시에는 요한이라는 우편 배달원이 있었다. 그는 매일 똑같은 자전거를 타고 항상 똑같은 길로 "편지 왔어요, 소포 왔어요"라고 외치며 우편물을 배달했다. 그는 열심히 쳇바퀴처럼 순환되는 삶을 15년 동안 살았다. 그러나 서서히 중년이 되면서 인생과 직업에 대한 회의가 찾아왔다. 그는 자신의 단순하고 단조로운 삶에 싫증이 났던 것이다. 그는 이 우편배달 일을 계속 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일로 바꿀 것인지, 바꾼다면 어떤 일을 할 것인지에 대해 매일 고민했다. 그리고 기도했다. 그랬더니 하나님은 그 일을 계속하라고 하셨다. 그는 하나님께 그 일이 너무나 지겨운데 어떻게 계속하느냐고 묻자 하나님께서 그 일을 보람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라고 말씀하셨다. 이 문제로 기도하던 그에게 어느 날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그래, 그것 참 좋은 방법이로구나. 이제부터 다르게 살아보는 거야.' 그는 여전히 똑같은 거리를, 똑같은 자전거로, 똑같은 말을 하면서 돌아다녔다. 그러나 달라진 것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우체부 가방 안에 꽃씨를 넣고 다니며 지나가는 집집마다 계속해서 꽃씨를 뿌리는 것이었다. 어떤 꽃씨는 죽기도 했지만, 어떤 꽃씨는 세월이 지나면서 그가 지나가는 길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세월이 흐르면서 그가 지나가는 거리는 꽃의 거리가 되었고 그가 다닌 마을은 꽃마을이 되기 시작했던 것이다.”


저는 이 글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우린 때론 매일 반복적인 삶에 싫증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다람쥐 쳇바퀴 돌아가듯이 변화가 없는 삶속에서 권태를 느끼는 것이지요. (저도 아주 가끔은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삶 속에서 환경을 탓하며 무의미하게 하루 하루를 보낼수도 있고 아니면 그러한 삶 속에서 무엇인가 의미있는 일을 찾을 것인가는 나의 선택에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윗 글에 우체부처럼 어찌보면 꽃씨를 뿌리는 일은 매우 작은 일이지만 그것이 결국 나중에는 큰 꽃마을이 되었듯이 우리의 삶 속에서 우리가 쉽게 흘려 버릴수 있는 작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나중에는 큰 열매를 맺을 수도 있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내가 지금 서 있는 자리에서 시작하면 어떨까요? 그 작은 꽃씨가 나에게는 무엇일까요? 지금 내가 서 있는 자리에서 더 보람된 일은 무엇일까요? 각자의 답이 조금씩은 다를 수 있지만 그것은 분명히 내 영혼을 가꾸는 일이요 또한 다른 영혼을 섬기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내 영혼에 말씀의 씨를 뿌리면 언젠가는 풍성한 열매를 볼 것입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영혼에 사랑의 씨를 뿌리면 언젠가는 영혼의 추수를 볼 수 있을 줄 믿습니다. 지금은 힘들고 어려워 보여도 오늘 헌신과 수고의 씨를 뿌리면 반드시 주님의 때에 열매를 거두리라 믿습니다! 아멘!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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