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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6] “목회자분들을 섬기면서 얻은 기쁨”

Aug 15
2 min read

이번 주중에 저희 교회에서 북가주 남침례교 목회자 협의회 모임을 호스트했습니다. 평소보다 많은 50여 분의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고, 저희 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점심을 나누며 귀한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일 설교에서도 잠시 언급했듯이, 오늘날 목회는 참으로 어렵고 힘든 일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목회를 감당하고 계시는 목회자들이 한 달에 한 번씩 함께 모여 예배드리고 교제하면서 서로 위로받고 다시 힘을 얻는 것은 참으로 소중한 시간입니다. 감사하게도 이번에는 오랜만에 저희 교회가 이 모임을 호스트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권사님들과 목녀님들, 그리고 도움을 주기 위해 함께해 주신 남자 목자님들까지 많은 분들이 기쁜 마음으로 섬겨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물론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말이 있듯이 제가 우리 성도님들을 좋게 보는 마음이야 당연하겠지만, 이번에는 정말 많은 목회자분들이 저희 교회 성도님들의 섬김을 통해 큰 격려를 받으셨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평소 다른 교회 모임에서보다도 훨씬 더 많은 칭찬을 들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담임목사로서 다른 분들이 우리 교회 성도님들을 칭찬해 주실 때 가장 기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칭찬을 받았을까요? 먼저, 성도님들이 기쁨으로 섬기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억지로 마지못해 섬기는 것이 아니라, 정말 기쁜 마음으로 섬기는 모습이 눈에 보였다는 것입니다. 섬기는 사람의 기쁨은 고스란히 섬김을 받는 사람에게도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받는 분들도 그만큼 더 큰 기쁨과 감동을 느끼셨던 것 같습니다. 또 하나의 칭찬은 바로 음식과 데코레이션이 “차원이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권사님들과 목녀님들, 그리고 도움을 주신 목자님들이 손수 정성껏 준비해 오신 홈메이드 음식들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과 사랑이 담겨 있었고, 테이블마다 준비된 데코레이션과 예쁜 꽃들도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서 음식과 테이블 세팅에 대한 칭찬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감사하고 기뻤던 일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참석하신 한 목회자 부부께서 모임이 끝난 후 저에게 따로 문자를 보내주셨습니다. 이번 모임에 참석하면서 저희 교회와 성도님들의 섬김을 통해 큰 위로와 격려를 받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분들은 무려 4시간가량 운전해서 이 모임에 참석하신 분들이었습니다. 또한 매우 겸손하신 분들이며, 특별히 어려운 형편에 있는 가정들을 중심으로 사역하고 계시는 참으로 귀한 목회자 부부입니다. 그런 분들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오셨고, 저희 교회의 한 권사님께서는 사랑의 헌금까지 전달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저희 성도님들의 따뜻한 섬김을 통해 목회자분들이 위로받고 격려받으며 회복되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의 수고와 헌신이 담긴 섬김을 통해 누군가가 위로받고 회복된다면, 그것보다 더 보람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앞으로도 우리의 작은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흘러가기를 소망합니다. 기쁨으로 섬기는 우리 모든 성도님들을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아멘!


-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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