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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3] “한 영혼의 소중함”

  • 8 minutes ago
  • 2 min read

이번 주에 글을 읽다가 한 영혼의 소중함에 대한 감동적인 예화 하나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성도님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오래전 스코틀랜드에 두 명의 목회자가 있었습니다. 이분들은 정말 최선을 다해 목회했지만, 그분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았던 무명의 목회자들이었습니다. 어느 날 이 두 분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먼저 한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제가 사실 지난 3년 동안 목회하면서 진정한 의미에서 거듭난 성도는 딱 한 사람밖에 없었습니다.’ 그러자 다른 목사님도 말했습니다. ‘최근에 우리 교회에서는 일주일 동안 부흥회를 열었습니다. 저는 큰 기대를 가지고 열심히 그 집회를 인도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날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기 원하는 사람은 일어나라고 했더니, 딱 한 사람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두 목사님은 서로 목회의 쓰라리고 안타까운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몇 년이 지난 후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첫 번째 목사님이 3년 동안 목회하면서 딱 한 명밖에 믿음을 갖게 하지 못했다고 했던 그 사람의 이름은 로버트 마팻이었습니다. 놀랍게도 그는 훗날 아프리카 선교의 기초를 놓은 위대한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두 번째 목사님이 부흥회를 인도하면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헌신한 사람이 딱 한 명 나왔다고 했는데, 그 사람은 바로 데이비드 리빙스턴입니다. 그는 훗날 아프리카에 예수 그리스도 복음을 전한 위대한 하나님의 종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보기에는 별것 없어 보이는 단 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한 사람의 가치는 얼마나 소중한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한 영혼을 그토록 소중히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바로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잃어버린 양의 비유가 그것을 보여 줍니다. 목자는 99마리의 양을 두고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을 찾아 나섭니다. 우리의 가치관으로 생각하면 차라리 99 마리를 지키고 한 마리를 포기하는 것이 더 합리적으로 보일 수도 있으나 목자는 한 마리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목자에게는 잃어버린 그 한 마리가 마치 전부인 것처럼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잃어버린 우리를 찾아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한 영혼을 얼만 소중히 여기셨는지를 보여 주는 예들이 성경에 나와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동족에게 외면받던 세리장 삭게오 한 사람을 찾아가 만나주셨습니다. 죄인들과 한통속이라는 비난을 받으셨지만, 예수님은 한 영혼의 소중함을 아셨기에 사람들의 시선을 개의치 않으셨습니다. 삭게오를 찾아가셨고, 그를 구원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니고데모를 만나 주셨고, 38년된 병자를 고쳐 주셨으며, 눈먼 사람을 찾아 주셨습니다. 간음하다 붙잡힌 여인에게도 정죄하지 않는 사랑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처럼 한 영혼을 너무나 귀하게 여기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이러한 한 영혼 사랑을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나는 과연 한 영혼을 온 마음을 다해 깊이 사랑하고 있습니까?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까? 한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기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목장에 초대하고 있습니까? 부디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로서 한 영혼을 사랑하고 섬기는 일을 귀하게 여기며, 그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기쁨으로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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