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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6] 목회자 칼럼

  • Feb 26, 2024
  • 2 min read

“눈물 흘리며 삽시다!”


멕시코 지역에 “아나브랩스”라는 물고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 물고기는 눈이 4개인데, 눈 2개는 물 속에 있고, 눈 2개는 물 밖에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들이 실제로 네개의 눈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함. 다른 동물과 같이 두개를 가지고 있지만 한 개의 눈은 다른 두개의 상을 망막에 맺게 해 실제로 네개의 눈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 그래서 물밖에 있는 눈으로는 곤충을 잡아 먹고, 물 속에 있는 눈으로는 다른 물고기들의 공격을 방지하는데, 물 바깥의 눈은 눈물샘이 없습니다. 그래서 오랜 시간 물 밖에 있으면 자연히 눈이 메말라 버리게 되어서 앞을 볼 수가 없게 됩니다. 그래서 이 물고기 아나브랩스는 주기적으로 한 번씩 깊이 물 속에 잠깁니다. 그래서 물 밖에 있던 메마른 눈을 충분히 적시는 시간을 갖습니다. 그렇게 해서 충분히 적셔진 눈은 다시금 잃었던 시력을 회복하면서 밖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왜 물고기 이야기를 하냐고요?^^ 눈물의 소중함을 말씀 드리고 싶어서요… 요즈음 세상은 참으로 눈물이 메말라 흘릴 눈물이 없다고 합니다. 한 마디로 사랑이 메말랐다는 표현이 됩니다. 누군가가 아파하는데 전혀 미동도 하지 않고 눈물은 커녕 내 일이 아니라고 고개를 돌려버리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눈물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먼저 내 자신을 보아야 합니다. 내 자신이 주님 앞에서 얼마나 큰 죄인인지가 철저히 깨달아 질떄에 통곡이 나오고 눈물이 나오는 것입니다. 내 자신이 왜 죄인인지 모른다면 결코 우리는 회개의 눈물을 흘릴 수가 없고 회개의 눈물이 없다면 다른 영혼들을 위해 울 수가 없습니다. 내 자신이 먼저 하나님 앞에서 나의 죄로 인하여 통곡의 샘에 잠길때에 비로서 나의 심령의 눈이 촉촉해지면서 주변에 어려움과 고통을 당하는 분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바로 예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되면서 예수님의 눈물을 이해하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이땅에서 사역을 하시면서 종종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고통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향한 눈물이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거부해서 지옥 형벌을 받을 영혼들에 대한 통곡의 눈물이요, 예수믿는다 해놓고 이기적으로 살아가는 우리를 향한 안타까움의 눈물입니다. 예수님의 눈에는 분명 눈물이 마르지 않으셨을 것이고 그 눈물이 십자가의 눈물로 이어집니다.


결국 눈물은 사랑입니다. 그래서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위해 그토록 눈물을 흘리는 것입니다. 실제로 저희 교회 집사님 한 분은 딸 이야기만 하면 벌써 눈에 눈물이 글썽입니다. 딸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딸 이야기만 시작하면 벌써 눈물이 나온다는 것이지요. 그렇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무엇보다도 잃어버린 영혼들을 위해 울어야 합니다. 가족 가운데, 친척 가운데, 목장 가운데 알고 있는 VIP 분들을 위해 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그 눈물이 주님의 눈물과 만날때에 주님의 강권적인 역사로 VIP 분들의 마음이 열리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줄로 믿습니다. 부디 눈물이 메마른 이 시대에 저희 교회는 눈물의 샘이 흘러 넘쳐서 가정과 이웃들에게 흘러가서 은혜의 강으로 될 줄로 믿습니다! 아멘!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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