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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5] 목회자 칼럼

  • Feb 27, 2024
  • 2 min read

“깎아 내리지 말고 올려 줍시다!”


이번 주에 곧 결혼을 앞둔 한 젊은 커플 결혼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로서는 판데믹 이후로 처음있는 결혼 상담이고 결혼 주례이기에 정말 설래이고 기쁜 마음으로 상담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커플은 상담 중에 정말 닭살이 돋을 정도로 서로 칭찬해 주고 치켜 올려주는 것입니다. 보통 예의상(?) 서로의 부족한 모습도 이야기하고 그러는데 이 커플만큼은 오버가 아니라 정말로 서로를 아껴주고 올려주는 모습이 너무 보기에 좋았고 감탄이 흘러 나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 마디 덧붙여서 “제발 결혼해서도 평생 이렇게만 해다오!” 라고 말하자 웃음이 크게 터졌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주님안에서 형제 자매로 서로를 깎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올려주어야 합니다!


서로 낮추지 말고 높여 주어야 하는 것에 대한 생각나는 한 예화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어항 속에 금붕어 두 마리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크고 하나는 작은데, 그 주인은 지혜로운 사람이라서 금붕어에게 먹이를 많이 주지 않았습니다. 조금씩 주었는데, 이 큰 금붕어가 생각하길, ‘저 작은 금붕어가 없으면 내가 배부르게 먹을텐데……저 놈과 나눠 먹으니 내가 배고파서 못살겠다.’ 그래서 어느날 큰 금붕어가 작은 금붕어를 물어죽였습니다. 이제는 주인이 주는 먹이를 자기 혼자서 먹을 것이라고 했는데, 작은 물고기가 죽어서 썩었습니다. 썩어서 냄새를 발하고 독을 발했습니다. 그 물을 먹고 큰 물고기도 죽고 말았습니다. 저가 죽으면, 나도 죽는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남을 낮추면, 내가 높아지는 것으로 착각을 하곤 합니다. 정말로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한번 생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부부 관계에 있어서 남편을 깎아 내리면, 아내가 올라갑니까? 아니지요! 상대방을 깎아 내리면, 자신이 올라가는 줄로 알고 있는데, 동반자살입니다. 같이 내려가는 것입니다. 저도 전에 이런 실수를 범해서 아이들이 공부를 좀 못하면 엄마 닮아서 그렇다고 깎아내리곤 했지만 결국 동반자살이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미워도, 고와도, 같이 살기 위해서는 무조건 올려야 합니다!^^ 남편을 높여야 아내도 올라갑니다. 아내를 높여야 남편도 사는 것입니다. 그리 할때에 남편과 아내가 둘 다 정말 훌륭해 보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자녀들에게 큰 축복이 되는 가정교육의 기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도의 관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을 높이면 다같이 올라갑니다. 하지만 상대방을 깎아내리면, 나도 같이 내려 간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부디 우리 모두는 깎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서로 격려하고 올려 줌으로 하나님께서도 그와 같이 우리를 내리시는 것이 아니라 올려 주실줄로 믿습니다! 아멘!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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