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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4] 목회자 칼럼

  • Mar 2, 2024
  • 2 min read

“제발 근심 좀 하며 사세요!”


우리가 신앙 생활을 하면서 종종 듣는 말 중에 하나가, “근심 또는 염려하지 마세요!”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제 우리가 예수 믿기 때문에 모든 문제를 예수님께 가져올 수 있고 해결함을 받을 수 있기에…  그렇습니다. 저도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기 전까지는 정말 근심 가운데 살았던 것 같습니다. 어떤 근심이었냐구요? 무엇보다도 죽음에 대한 근심이었습니다. 유독 저는 죽음에 대한 근심 (거의 두려움의 수준)이 가득했는데 아마도 시골에서 자라면서 동네에서 죽는 사람을 종종 보았고 그 모습이 너무 무섭게 느껴져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 덕택에(?) 악몽도 많이 꾸고 가위 눌리는 적도 많았습니다… 또 다른 근심은 가난에 대한 근심이었습니다. 어렸을적에 너무나 가난한 목회자 가정에서 자라다 보니 예수님 만나기 전까지는 늘 가난에 대한 근심 (거의 공포의 수준)으로 인하여 기쁜날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돈을 버는 것이 인생의 목표가 되어버렸고 그 목표만을 향하여 이를 악물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돈에 대한 근심으로 인하여 돈의 노예가 되어서 살아왔던 것이지요… 그 밖에도 많은 근심들… 관계, 직장에서 승진, 전쟁, 기근 등등… 집안일부터 멀리 다른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까지… 조그마한 일부터 큰 일들까지… 그저 근심 가운데 살아가고 있었는데 예수님을 만나고 나니까 그동한 근심했던 일들이 결코 근심거리가 되지 못함을 경험하게 된 것이지요….


그러면 이제 근심하지 말아야 하는데 놀랍게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근심을 하라”고 하십니다! 도대체 무슨 말일까요?^^ 그것은 바로 이제는 예수님안에 거하기에 육신과 세상에 대한 근심은 멈추어야 하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절대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번주 생명의 삶 본문인 고린도후서 7장 10절,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의 말씀이 그 증거 입니다. 그렇습니다! “세상 근심”은 사망에 이르는 근심이기에 하면 할수록 무기력함과 절망의 구렁텅이에 더 빠지게 만듭니다. 하지만 “하나님 뜻대로 하는 근심”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말씀에 찔림을 주고, 내 자신을 뒤돌아 보게 함으로 죄에 대한 통곡과 더불어 회개가 나오게 합니다. 또한 더욱 더 주님을 사모하고 갈망하게 함과 동시에 정의와 공의로 인한 거룩한 분노 가운데 살아가게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근심 가운데 살아가고 계십니까? 만약에 세상에 대한 근심과 염려에 대한 부분이라면 멈추시길 바랍니다. 나의 머리털까지 다 세고 계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믿으시고 그 분께 모든 것을 아뢰고 신뢰하고 맡기시길 바랍니다. 동시에 이제까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이 없었다면 이제 제발 그러한 근심 좀 하며 살아가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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