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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6] 목회자 칼럼

  • Mar 7, 2024
  • 2 min read

“역시 뭔가 다르네!”


이번 주중에 저희 교회 황낙수 장로님의 형님 장례식에 저희 교회 몇분의 성도님들과 함께 참석을 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결혼식에 참석한 횟수가 장례식에 참석한 횟수보다 압도적으로 많으나 장례식에 참석해서 얻는 감동과 교훈은 결혼식의 것보다 훨씬 큽니다. 이것은 분명 성경 전도서 7장 2절,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모든 사람의 끝이 이와 같이 됨이라. 산 자는 이것을 그의 마음에 둘지어다’의 말씀과 일치하는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결혼식에 가서 웃고 즐기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장례식에 가서 슬퍼하는 것이 훨씬 유익하다는 것이지요. 그 이유는 우리는 장례식에서 가서 우리도 언젠가는 반드시 죽을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명심하게 됨으로 우리의 인생을 뒤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서 인생을 재점검하고 무엇이 진정으로 소중한 것임을 되짚어보게 하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특별히 이번 장례식을 참석하면서 더더욱 그런 깊은 깨달음과 유익함이 저에게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제게 크게 감동이 되는 부분은 자녀들의 조서였는데요… 특별히 아드님 한 분이 나오셔서 아버님을 생각하면서 가장 감사한 것은 “우리들에게 믿음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그것이 가장 감사한 일입니다!”라고 말씀하실때 제 마음이 정말 뭉클했습니다. 그러면서 부러운 마음까지 들면서 제 자신도 언젠가는 이 땅을 떠나게 되는데 그 때 제 자녀들이 저를 생각하면서 동일한 고백을 할 수 있었으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인은 인생을 멋지게 살다 소천하신 귀한 남편이요, 아버지요, 형님이요, 오빠요, 친구 그리고 결정적으로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자녀로 살다가 많은 후손들에게 믿음을 유산으로 물려주신 귀한 인생임을 보면서 믿는 사람의 장례식은 역시 뭔가 다르네 라는 감탄이 흘러 나왔습니다.  물론 이 땅에서 더 이상 볼 수 없는 인간적 슬픔을 과소평가 해서는 안되지만 영원한 천국에서 다시 볼 수 있다는 기대를 주기에 믿는 사람의 장례식은 단지 슬픈 것을 넘어서서 소망을 줌으로 세상의 장례와는 역시 다름을 인정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 땅에서 살아가면서 ‘역시 뭔가 다르네’의 인생을 살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물질관이 세상과 다릅니다. 예수 믿는 분들은 물질을 무엇보다도 주님과 주님의 나라를 위해 사용하기에 다른 것이지요. 자녀들을 양육하는 방법도 다릅니다. 세상 부모들은 자신들이 이루지 못한 꿈을 자녀들에게 요구함으로 자녀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인생을 살지 못하게 할때가 많치만 예수 믿는 분들은 자녀도 주님의 선물임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 드리는 삶을 살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고난을 대하는 태도도 많이 다릅니다. 세상은 고난 앞에 무릅을 꿇지만 예수 믿는 분들은 고난을 통해 믿음이 더욱 견고해 지지요! 이러한 근본적인 가치관의 차이점들이 장례식에 확연히 드러남으로 “역시 뭔가 다르네”의 감동의 탄성을 불러오는 것입니다! 아멘!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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