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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5] 목회자 칼럼

  • Mar 8, 2024
  • 2 min read

“한 영혼의 가치를 어떻게 바라보는가…”


“타이타닉 관광 잠수정 탑승 5명 전원 사망”… 이번 주내내 거의 모든 전세계의 뉴스들의 헤드라인을 장식한 제목입니다. 111년 전 침몰한 타이타닉 잔해가 바다 속4000 미터 지점에 있는데 그것을  관광에 나섰다가 실종된 잠수정 탑승자들5명이 전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 것입니다. 지난 주일 18일 오전 잠수 시작 1시간 45분 후 연락이 두절된 지 나흘 만에 타이태닉호 뱃머리로부터 약 500미터 떨어진 해저에서 잠수정 잔해물 5개를 발견한 근거로 이같이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이 잠수정은 조종사 1명과 승객 4명을 태우고 해저 4천m까지 내려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말하지만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내부 폭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어떤 이유이든 5명이 생명을 잃은 것은 정말 안타깝고 가슴 아픈 일입니다.


하지만 이 사건을 두고 매우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 잠수정 투어는 1인당 비용이 25만달러(약 3억원 이상)에 달하는 초고가 관광 상품으로서 탑승자들을 보면 잠수정의 운영회사의 최고경영자(CEO)와 영국 국적의 억만장자, 파키스탄계 재벌 아버지와 아들, 프랑스의 해양 전문가입니다. 대부분이 재벌이거나 사회에서 높은 지위에 있는 분들입니다. 따라서 이 사건을 부정적으로 말하는 사람들은 부자들이 위험한 여행을 통해서 자신들의 즐거움을 누리고자 했기에 일어난 불상사라고 비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딸과 엊그제 저녁을 먹고 있는데 제 딸이 갑자기, “아빠! 이 잠수정이 연락이 두절되자 정말 미국, 영국, 프랑스 등등 수많은 구조배들과 해양 전문가들이 몰려와서 구조하려고 했는데 정작 얼마전에 그리스 앞바다에서 600-750명의 난민들이 탄 배가 전복돼 수백명이 바다에 수장되었는데 그것은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것 같아…” 한 사람의 생명의 가치가 돈에 의해서 결정되는 사회가 잘못된 것이 아니냐는 딸의 항의(?)인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듣는 순간 머리에 망치로 한대 얻어 맞은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사실 제가 몇 일전에 난민들의 배가 전복이 되어서 수백명이 익사된 것으로 보여진다는 기사가 신문에 조그맣게 실린 것을 본 것이 기억이 나고 저 또한 그냥 지나친 것이 생각이 나서 가슴이 철렁한 것이었습니다…


이 모든 것을 바라 보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너무나 아플 것 같습니다. 부자들이 탄5명이 탄 배가 폭발해서 전원이 죽었던, 가난한 수백명이 탄 배가 전복이 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익사했던 하나님은 한 영혼을 동일하게 사랑하시는 분이기에… 한 영혼의 가치가 눈에 보이는 어떤 것으로 평가되는 것이 아니고, 그 한 영혼을 구원하고자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주신 분이기에… 한 영혼이 천하보다 더 귀한 가치를 지니고 있기에…. 무엇보다도 한 영혼이 예수님을 믿지않고 죽었다면 그것이 바로 아버지의 마음을 가장 아프게 하는 일이기에… 성도 여러분! 우리는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으로 한 영혼을 바라보고 오늘도 한 영혼 구원하는 일에 모든 것을 거는 교회, 목장, 가정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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