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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31] 목회자 칼럼

  • Mar 10, 2024
  • 2 min read

“2023년을 떠나 보내는 진한 아쉬움 하지만 감사...!”


2023년 새해를 맞이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올 해 끝자락에 와 있네요... 매년 세월이 빠르게 흘러감을 실감하지만 올 한해는 더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어느 해 보다 파란만장했으며 크고 작은 일로 인하여 말 그대로 정신없이 한 해를 보낸 것 같아서 그런지 진한 아쉬움이 많은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어떤 진한 아쉬움이냐고요?^^


먼저 개인적으로 가장 큰 아쉬움은 무엇보다도 여러 가지 핑계아닌 핑계로 인하여 하나님과의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한 부분입니다. 보통 성경 통독을 3회 이상 하는데 올해는 겨우 2독 했기에 말이지요... 그리고 보통 책을 많이 읽는 편인데 올 해는 책을 많이 읽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에 못지않게 또 다른 아쉬움은 사랑하는 분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한 부분입니다. 제가 목회하다 보니 가족과 시간을 거의 보내지 못한 죄(?)로 인하여 가족들에게 큰 상처를 주었다고 했는데요... 그래서 마음을 고쳐 먹고 재작년부터 주중 저녁에 하루를 정해서 “family time”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큰 효과를 보아서 가족간의 관계가 많이 회복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올 한해는 저의 불찰로 “family time”을 잘 지키지 못해서 못내 아쉬움이 있습니다. 내년에는 분발하려고 합니다. 또한 사랑하는 성도님들과의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한 점입니다. 좀더 시간을 내어서 전화도 더 하고, 더 만나고, 더 교제하고, 더 시간을 보냈어야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 새해에는 이 부분을 더욱 실천을 해서 좀 더 많이 성도님들과 만나서 대화도 하고 교제를 나눌 계획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 많은 감사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한 분이 용서받은 탕자 공부를 통하여 예수님을 영접하셨습니다. 최고의 기쁨입니다! 두 부부가 새로이 목자 목녀 임명을 받으셨습니다. 이집트 단기선교와 캄보디아 단기 선교가 있었습니다. CM VBS와 Fall Festival을 가졌습니다. 또한 아주 오랜만에 직분자 수양회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교회 창립 20주년 행사를 치르며 두 분의 안수집사, 두 분의 명예 집사, 네 분의 권사, 두 분의 명예 권사를 임명하게 된 것은 교회로서 참으로 감사한 일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 외에도 여기 다 적지는 못하지만 크고 작은 많은 감사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아무쪼록 한 해동안 여러모로 섬겨 주신 모든 분들과 그리고 목장을 통해 한 영혼 구원해서 제자 삼으려고 몸부림치신 모든 목자 목녀 목원분들 그리고 전 성도님들께 머리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야고보서 4장 14절,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의 말씀처럼 우리 인생이 안개와 같이 짧은 인생인데 허무하게 흘러 보내지 않도록 오늘 주어진 하루를 감사하며, 나아가서 새 해에 더욱 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섬기는 복되고 의미 있는 인생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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