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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목회자 칼럼

  • Apr 26, 2024
  • 2 min read

“위에 것을 생각하라!”


이번 주 새벽기도 말씀 분문인 열왕기상을 묵상하면서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바로 솔로몬의 이야기로서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뛰어난 지혜와 풍성한 부를 주셨음에도 초심을 잃어 버리고 타락해 가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이 처음에는 무척 순수하고 겸손했는데 왕이 되어서 영광을 누리다 보니 변질이 되어서 겸손함은 사라지고 더욱 더 자신을 높이려는 욕망 가운데 사로잡히게 되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솔로몬의 타락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근본적인 문제였을까요? 그것은 바로 열왕기상 8:58절, “우리의 마음을 주께로 향하여 그의 모든 길로 행하게 하시오며 우리 조상들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게 하시기를 원하오며” 로서 “우리의 마음을 주께로 향하며”로서 “우리의 마음을 주께로 향하여”가 답이 것입니다. 그러니까 솔로몬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끝까지 견고한 왕위를 누릴 수 있었는데 그리하지 못하고 타락의 길에 접어든 이유는 자신의 마음을 하나님께 향하지 아니하였기에 그러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도 여러분! 마음에서 승부가 나는 것입니다. 마음이 행동으로, 행동이 반복으로, 반복이 습관으로, 습관이 운명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마음을 지킬 수 있을까요? 그냥 마음을 굳게 먹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겠노라 다짐하면 되는 것일까요? 안타깝게도 그렇게 잘 되지 않습니다. 보통 작심삼일 이란 말처럼 그렇게 굳게 다짐을 해도 오래 가지 못합니다. 우리에게는 그렇게 할 마음의 힘이 없습니다. 왜요? 우리의 생각은 세상의 것에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매일 보고 듣는 것들의 대부분은 거룩한 것이 아닌 세상의 것들로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드는 것들이기에 거룩한 생각을 갖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순종을 낳는 거룩한 마음의 힘을 길러 내야 합니다. 어떻게요? 그 답은 바로 골로새서 3장 2절,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로서 위의 것을 생각함으로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위의 것을 생각하려면 생각의 연단이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말씀 묵상인 것입니다. 우리가 매일 말씀 통독을 하고 묵상을 하다 보면 어느 덧 우리의 생각이 위의 것 즉 거룩한 생각으로 바뀌게 됩니다. 순종을 낳는 마음의 힘이 길러진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저도 계속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읊조리다 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생각이 위에 것으로 채워지게 되고 행동도 따라오게 됨을 경험하게 됩니다. 성도 여러분! 부디 매일에 삶 속에서 말씀에 깊게 잠김으로 위에 것으로 생각이 채워지고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아멘!


-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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