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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목회자 칼럼

  • May 11, 2024
  • 2 min read

“사람이 왜 타락하는가...”


최근에 새벽 기도 말씀에 나오는 솔로몬과 여로보암, 그리고 주일 설교에 나오는 아담과

하와... 이들의 공동점이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으나 나중에 타락하게

되었다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처음에는 잘하다가 나중에 타락하는 것일까요? 저도

이 부분이 상당히 궁금하기에 성도님들 또한 궁금하리라 생각이 들어서 몇 자

적어봅니다.

무엇보다도 타락하는 이유는 사탄의 악한 유혹에 넘어지는 것입니다. 물질에 대한 유혹,

성적에 대한 유혹 등등 지금도 사탄이 유혹을 통해 많은 믿는 자들을 넘어지게

만듭니다. 저를 포함하여 그 어느 누구도 유혹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며 한 순간에 훅

하고 한방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주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목회자들 또는

선교사님들의 성적 타락 또는 재정 비리가 드러남으로 많은 사람들을 실족하게 하는

경우가 종종 일어납니다. 안타깝고 속상하며 저 또한 정신 바짝 차려야겠다라고

다짐하게 됩니다.

여러분! 타락하지 않으려면 단순히 정신만 바짝 차려서는 충분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유혹을 물리치고 끝까지 정도의 길을 걸을 수 있을까요? 우리는

무엇보다도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나는 날마다 죽노라”의 고백과 결단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날마다 죽는다는 것은 나의 자아가 죽고 내 안에 예수님이 살아가신다는

의미입니다. 자의 정욕, 욕심, 야망이 죽고 선하신 예수님이 나의 삶을 주관하신다는

것이지요. 핵심은 “날마다”입니다. 어쩌다가 가끔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그러한

삶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날마다 나의 자아가 죽음으로 예수님께 순종하며 따라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솔로몬 왕이나 여로보암 왕은 분명 처음에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서 그렇게 살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가다보니 교만해지고

게을러져서 “날마다”가 “어쩌다”로 바뀌고 나중에는 아예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심지어는 하나님께 등을 돌리는 완전 타락의 상태까지 가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날마다 예수님 안에서 나의 자아가 죽을때에 오는 축복이 바로 하나님을 잊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즉,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믿는 자가

범죄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잊기에 그러합니다. 하나님을 잊으면 범죄하는 것은 너무나

쉽습니다. 좋은 예로 요셉이 보디발의 아내의 강한 성적 유혹을 물리칠 수 있었던

이유는 요셉의 의지가 강한 것이 아니라 그의 고백,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에서 알수 있듯이 그가 하나님을 잊지 않았기에 그러합니다.

동시에 다윗이 밧세바와 간음하게 된 것은 결정적으로 그 순간 하나님을 잊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의식한다면 어찌 감히 그 앞에서 죄를 범할 수

있겠습니까?! 부디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함으로 “내가 매일 죽노라”의 영성을

지니고 타락이 아닌 승리하는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아멘!

-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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