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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3] 공동체 예배를 사모하는지요?

  • Nov 9, 2024
  • 2 min read

지난 주일 예배 바로 직전 한 성도님께서 제게 오셔서, “목사님! 오늘 주일 예배를 일주일 내내 사모하는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너무나 예배에 오고 싶어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라고 하셔서 제가 울컥할 정도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또한 도전을 받았습니다. 과연 나는 얼마나 공동체 예배에 오는 것을 사모하는 것인지…  얼마나 예배를 소중히 여기고 기다리며 준비하는 것인지… 다시 한 번 제 자신에게 물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공동체 예배를 위해 얼마나 간절히 기다리며 주님을 만나는 기대를 가지고 오셨는지요? 지난 수요 저녁예배때 시편 말씀을 통해서 다윗이 얼마나 공동체 예배를 사모하는지 엿볼 수 있었는데 그 구절중 하나가 시편 84편 2절,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짓나이다”입니다.  다윗의 이 놀라운 고백의 배경은 바로 다윗이 아들 압살롬을 피해 요단강을 건너 도망자의 신세로서 가장 사모하는 성전을 그리워하면서 그곳으로 언제나 돌아가려나는 영적 서러움을 표현한 것입니다. 얼마나 성전을 사모했던지 자신의 몸과 마음이 다 쇠해졌을 정도라고 말하고 있는 것을 보면 마치 상사병에 걸린 사람처럼 보여집니다. 하나님과 교회 공동체의 예배를 향한 상사병인 것이지요… 그러한 마음으로 다윗이 멀리서나마 성전을 바라보니 참새 한 마리가 보입니다. 마음대로 집을 지어놓고 날아다니는 그 참새가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다고 합니다. 한낱 미물도 저렇게 마음대로 성전에 날아드는데, 그러하지 못한 다윗의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낸 것이지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전을 얼마나 사모하고 계신가요? 공동체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얼마나 마음을 조리고 기다리며 사모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오시는가요?  지금도 어떤 선교지에서는 공동체 예배를 드리기 위해 마음을 조리고 준비하다가 그 날이 되면 목숨을 걸고 예배를 드리려고 모입니다.  그렇다면 저와 여러분은 마음껏 예배 드릴 수 있는 미국 땅에 살고 있는 것은 축복이라 여기며 매 순간 감사가 절로 나와야 하는 줄로 생각합니다.  다윗의 고백처럼 지금 하나님의 성전에 나와 함께 공동체 예배를 드리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며 최고의 복을 누리는 사람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선택하신 믿음의 공동체로서 이 복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복을 지키려고 더욱 더 애를 쓰시기 바랍니다.  바로 우리가 매일 말씀 통독과 묵상과 기도 생활에 충실할때에 공동체 예배가 살아있는 예배가 되는 것이며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부디 하나님과 주님의 공동체인 교회를 더욱 사랑하고 예배를 가장 소중히 여김으로 하나님의 신비롭고 놀라운 축복을 마음껏 누리며 살아가는 새누리 식구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 하나님이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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