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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9] 올 해 끝자락에서 뒤돌아 봅니다.

  • Dec 28, 2024
  • 2 min read

다사다난 했던 2024년을 보내는 끝자락에 와 있습니다. 2024년 새해를 맞이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를 떠나보내는 시간이 오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올 해 끝자락에서 뒤를 돌아보니 저에게 제일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아쉬움입니다. 저만 그런 것이 아니라 아마도 대부분의 성도님들도 한 해를 떠나보내면서 아쉬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저로서의 가장 큰 아쉬움은 사랑하는 분들에게 조금 더 마음을 표시하고, 조금 더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입니다. 오래전에 한 기사를 보았는데 사람들이 죽음을 앞두고 후회하는 것들 가운데 가장 큰 후회가 역시 사랑하는 사람들과 조금 더 시간을 함께 하지 못했다는 사실입니다. 저로서도 아쉬움이 후회가 되지 않도록 새해에는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분들과 시간을 더 보내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물론 사랑하는 분들은 가족과 더불어 영적 식구인 성도님들입니다! 말로만 끝나면 안되기에 실천하는 의미에서 새해 봄에 전교인 심방을 하려고 합니다.  저희 방문이 부담이 되지 않도록 저녁 식사 후에 만나고 또한 차 한잔하는 것으로 하면 좋겠습니다. 따라서 제가 심방을 요청할때에 거절하지 말아주시길 미리 부탁을 드립니다!^^

 

또 한가지 저로서 올 해의 아쉬움은 조금 더 가정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가정교회로서 잘 한것들도 있지만 여전히 나아져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계획만큼 실행에 옮기지 못한 것들에 대한 아쉬움입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조금 더 건강한 가정교회로 나아가길 소망하며 실제적으로 그 중에 한가지 계획이 가정교회의 세 축중의 하나인 “삶공부”의 부활입니다. 저희 교회가 한동안 삶 공부를 하지 못한 이유가 이미 전에 삶공부를 대부분 하셨기에 그러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세월이 흘러 새로운 분들도 많이 오셨기에 이제 삶공부를 재개 할 것이며 첫번재 단계로 새해에는 수요예배 대신 삶공부를 하려 합니다. 주중에 다른 성경공부들과 매 주에 정해진 사역들과 중복이 되기에 부득불 수요예배를 대치하기로 했습니다. 다가올 삶공부에 꼭 참여하셔서 더욱 더 건강한 가정교회를 세워나가는 사명에 동참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올 해 아쉬움이 큰 만큼 또한 감사한 일도 많았습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가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를 호스트해서 3박 4일 동안 140여명의 가정교회 목회자 분들을 잘 섬긴 일이었습니다. 아마도 역대급으로 최상으로 잘했다라는 저희 교회 성도님들을 향한 참석한 많은 목사님들의 칭찬들이 지금도 귀에 선명합니다. 담임목사로서 교회와 성도님들이 무척 자랑스러우며 감사했습니다. 또한 그 어느 해보다 역경들이 있었으나 함께 이기고 승리한 성도님들께 감사하며, 무엇보다도 저희 교회를 사랑하셔서 감당할 힘과 능력을 주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아무쪼록 이제 2024년을 보내고 다가올 새 해에 새 일을 행하실 하나님을 함께 기대하길 소망합니다! 아멘!

                    

-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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