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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0] “권력… 알고보면 별거 아니네!”

  • Aug 9, 2025
  • 2 min read

저는 개인적으로 고대 영웅들의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그 중에 그리스(헬라) 제국을 이룬 알렉산더 대왕의 이야기를 특별히 좋아합니다. 몽골의 징기스칸, 프랑스의 나폴레옹과 더불어 어깨를 같이 할 정도로 대제국을 이룬 알렉산더 대왕(B.C. 356년~323년)은 정복 전쟁 중에 급작스럽게 33세의 젊은 나이에 사망하였습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그의 짧은 인생가운데 세 번 운 적이 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한번은 페르시아 원정을 갔을 때 페르시아 왕 고레스의 묘비를 보고 울었는데, “아무리 인생이 한때 부귀영화를 누려도 결국은 한 개의 무덤밖에 남기는 것이 없으니 참으로 허무하다” 하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또 한번은 그가 부하들과 모래사장에서 씨름을 하다가 넘어졌는데 넘어진 그 자리를 보고 울었다고 합니다. 그를 넘어뜨렸던 부하가 몹시 무안해 하며 왜 우시는지를 물었더니 부하에게 져서 원통해 운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은 이렇게 큰 나라를 가지고 부귀 권세를 누리지만 나도 죽으면 한 평의 땅속에 묻혀 버리고 말 것을 생각하니 인생이 얼마나 무상하냐!" 하며 울었습니다. 그리고 대제국을 이루며 인도 정복을 하던 중, 인더스 강가에서 이 강만 건너면 인도를 정복할 수 있는데 계속되는 굶주림과 찌는 듯한 더위와 장마, 전염병 등으로 지친 병사들이 죽어가며 따라주지 못하자 부득이 철군을 결정하고 귀환하는 중 33세의 젊은 나이로 바빌론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때 이런 유언을 남겼습니다. ‘내가 죽거든 묻을 때, 손을 밖으로 내놓아 남들이 볼 수 있도록 하시오. 그래서 세상 사람들에게 천하를 쥐었던 알렉산더도 떠날 때는 단지 빈손으로 간다는 것을 보여주시오.’" 라고요…

 

이렇게 알렉산더 대왕과 그가 남긴 말의 일화를 소개하는 것은 천하를 정복하며 광대한 땅을 차지할 정도로 큰 권력과 권세를 쥐고 부귀영화를 누려도, 모든 사람은 한 개의 무덤 밖에 남기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며 결국 빈손으로 간다는 사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권력은 알고보면 별거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럼에도 우리가 살아가면서 사탄이 주는 가장 강력한 유혹이 권력에 대한 유혹이라고 합니다. 돈의 유혹, 성의 유혹, 마약의 유혹보다 강한 것이 권력에 대한 유혹이라고 할 정도로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으며 자신의 힘과 능력을 과시하는 것이 그 마만큼 달콤한 것입니다. 그래서 사탄은 우리에게 권력의 유혹이라는 함정을 파고 우리가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합니다. 거창하게 막강한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권력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매일의 삶 속에서 특별히 교회안에서 권력의 유혹은 매우 강하게 그리고 아주 달콤하게 다가오는 시험입니다. 직분에 집착해서 다른 사람을 무시하고 자신을 과시하려는 것, 타인의 의견을 전적으로 무시하고 자신만의 생각이 항상 옳다고 주장하는 것, 어떤 일을 해 놓고 자신의 이름 석자를 드러내는 것을 너무나 좋아 하는 것 등등이 결국 권력의 유혹에 빠진 모습입니다. 저를 포함 누구도 조심하지 않으면 쉽게 빠질 수 있는 사탄의 유혹이므로 성령 충만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물리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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