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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9] “와! 인생 살 맛나네!”
여러분은 혹시나 어떠할 때 “인생 살 맛나네!”라는 탄성이 흘러 나오는가요? 결혼 할 때? 아이가 태어날 때? 졸업 할 때? 좋은 직장이 될 때? 승진 될 때? 등등… 물론 이러한 일들로 인하여 기쁨이 가득해서 “인생 살 맛나네!’라는 탄성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것 보다 더 크게 “와”가 붙어서 “와! 인생 살 맛나네!”^^ 라는 탄성은 영원한 것을 위한 열매가 맺힐때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제가 이 번주에 그러한 탄성이 두 차례나 흘러 나왔습니다. 한 번은 한 성도님께서 성경 공부하다가 “저희 교회에 와서 구원 받게 되었고 구원에 대한 확신도 생겼습니다!”라고 해서 “와! 인생 살 맛나네!”라는 탄성이 흘러 나왔습니다. 또 한 번 경우는 이러합니다. 한 초원지기 부부께서 인도하시는 전체 초원 성도님들 (30 명이 넘은 숫자) 모두를 초청하셔서 은혜로운 예배와 교제 그리고 풍성한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그런데 참석 인원중에 놀랍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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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ay ago2 min read
[2025.11.02] “지금 행복하길 바랍니다!”
이번 주에 감동적인 글을 읽었는데 바로 아주 유명한 헐리우드 한 여배우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 여배우는 지난 오랜 세월 가운데 여러 영화 작품에 주연급을 맡아서 수백억을 벌어들인 부자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정작 이 여배우는 아주 초라하다 싶을 정도로 작은 집에 살며, 자동차도 비씨지 않은 평범한 차를 타고 다니고, 명품 가방은 전혀 없으며, 옷도 비싼 옷은 입지 않고 주로 빛바랜 청바지와 티셔츠를 입고 다닌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많은 사람들이 의아스러워 하는 것은 그럼 이 여배우가 도대체 이제까지 벌어들인 많은 돈을 어디에 쓸까라는 것인데 놀라운 사실은 이 여배우는 그동안에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자선 단체에 자신의 거의 모든 재산을 기부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이 여배우가 한 말, “나의 헌신으로 누군가가 미소를 지을 수 있다면 그것이 인생의 진정한 보람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한 것이 저로 하여금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저로서는 이 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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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312 min read
[2025.10.26] “교회가 참으로 따뜻하네요…”
최근에 한 VIP 부부가 저희 교회 주일 연합예배에 참석을 했습니다. 이 부부는 저희 교회 목자님의 형님 부부로서 한국에서 방문차 오셨다가 목자 목녀님의 극진한 섬김을 통해 마음을 열고 처음으로 교회에 오시게 된 놀라운 사건(?) 이었습니다. 더욱 더 놀라운 사실은 이 VIP 부부가 예배와 친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시면서 목자 부부에게 하신 말씀, “교회가 참으로 따뜻하다…”라고 하셨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 코멘트를 듣는 순간 날아갈듯이 기뻤습니다!^^ VIP 눈에 비추어진 저희 교회 모습이 따뜻함이라는 것은 너무나 감동이 되며 위로가 되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 VIP 부부의 이어진 말씀으로 나중에 목자님 부부가 한국에 오게되면 함께 교회에 가고 싶다라는 것을 들었을때에 표현할 수 없는 감동과 감격이 몰려왔습니다. 이 모든 것이 바로VIP 부부가 5주간 미국에 머물때에 동생되는 목자 목녀님의 헌신적인 섬김이 가져온 축복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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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52 min read
[2025.10.19] “미안합니다…”
이번 주중에 제게 한 성도 어르신께서 전화를 주셔서, “목사님! 미안합니다! 용서를 구합니다…”라고 하셔서 깜짝 놀랬습니다. 이런 고백은 하신 어르신은 바로 전날에 본인이 성경공부 모임중에 어떤 말을 했는데, 나중에 집에 돌아와서 기도하는 중에 그 말한 것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게 되어서 먼저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 또한 제게도 미안하다하며 용서를 구한 것입니다. 사실 저는 이 분이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용서를 구한다고 하셔서 오히려 제가 겸연쩍었고 또한 어르신께서 이렇게 고백하는 것이 매우 드문 일이기에 감탄이 흘러나왔습니다. 참으로 인품도 훌륭하시고 믿음 또한 성숙하신 어르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어떤 상처를 주었을때 먼저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 또한 상대방에도 “미안합니다”라고 하며 용서를 구하는 것이 믿음이 성숙한 사람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께 용서를 구했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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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72 min read
[2025.10.12] “캔사스주 정선이란 곳에 있는 시골 교회”
지난 주말에 캔사스주에 위치한 ‘정선’ (Junction) 이란 곳에 있는 교회의 초청으로 부흥회를 인도하고 다녀왔습니다. 처음 초청을 받았을때 캔사스주를 가본적도 없고 또한 ‘정선’이란 동네는 들어보지도 못한 곳이라서 살짝 망설여졌으나 주님의 뜻이라 여기고 수락을 했습니다. 캔사스주에 위치한 ‘정선’에 가기 위해 비행기를 두 번이나 타면서 무엇보다도 두 번째 비행기는 작은 소형 비행기로서 불편함이 있었지만 무사히 도착해 보니 생각보다 무척 작은 시골이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없는 깡시골 그 자체로서, 도시 전체 인구가 만명 정도이며 한인 인구가 400명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는 강원도 ‘인제’라는 시골 동네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서 그런지 오히려 ‘정선’이 주는 운치있는 시골 풍경이나 정겨움이 묻어나는 동네 사람들의 모습이 친근하게 다가왔습니다. 옛날 강원도 ‘인제’ 산골 마을에서 자연과 더불어 뛰어 놀던 생각이 나면서 마음이 뭉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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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02 min read
[2025.10.05] “은사를 충분히 활용하고 있는지요?”
지난 주중에 한 성도님과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하며 좋은 교제를 갖었는데 대화중에 성도님께서 갑자기 제게, “목사님께서 저희 교회 담임 목사님이라서 너무나 행복합니다!”라고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갑자기 들려진 말에 순간 제 눈에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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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42 min read
[2025.09.28] "누군가는 해야 하기에…"
성도님들의 기도 덕택으로 북가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협의회 회장 임기를 지난 주로 잘마쳤음으로 알려드립니다!^^ 약 4년전에 당시 협의회 임원이셨던 한 목사님께서 제게 전화를 주시고 협의회 임원으로 섬겨달라고 부탁 하셨을때, “제 목회가 바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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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72 min read
[2025.09.21] "잘 봐드리겠습니다!"
지난 주일에 김인기 목사님을 강사로 초청해서 펼쳐진 부흥 성회는 역대급으로 많은 성도님들이 은혜를 받았다는 찬사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저는 10년 훨씬 전에 김인기 목사님의 동일한 메세지를 이미 들었지만 그럼에도 이번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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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02 min read
[2025.09.14]“가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를 다녀온 후에…”
작년 9월 이맘때에 역대급으로 잘했다라는 칭찬이 쏟아져 나온 저희 교회가 주최한 가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를 기억하시리라 믿습니다! 역대급으로 잘 한것 맞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텍사스 달라스에 위치한 예닮교회에서 주최를 하기에 저와 제 아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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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22 min read
[2025.09.07]“교회는 병원입니다!”
미시간주에 노스리지 교회라고 하는 곳이 있는데 활기가 넘치고 부흥되는 좋은 교회로 소문이 나있습니다. 그런데 그 교회에서 광고판을 하나 세워놓고, 그 광고판에 하나의 문구를 적어 놓았는데 뭐라고 적어놓았냐면, “우리 노스리지 교회는 위선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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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62 min read
[2025.08.31]“찌꺼기…”
지난 두 주간에 저의 집에 들어갈때마다 알수 없는 쾌쾌한 냄새가 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집안에 온 창문을 열고 환기가 되도록도 하고 Vaccum 으로 온 집안 구석 구석을 다니며 먼지를 빨아들이고 해서 냄새가 사라지리라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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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92 min read
[2025.08.24]“전도를 못한 것이 제일 후회됩니다…”
지난 목요일에 서대석 목자님의 어머니 장례식이 샌디에고에 있어서 저와 초원지기 집사님 둘이 교회 대표(?)로 비행기로 당일 치기로 다녀왔습니다. 이제까지 해보지 않은 처음으로 시도해본 스케줄로, 새벽 4시경에 공항에 나갔고 장례식 일정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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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32 min read
[2025.08.17]“2300년 된 나무를 통해서 얻는 교훈”
지난 주중에 베이지역 침례교회 목회자 협의회가 있어서 참석을 했는데 강사로는 베이지역에서 약 3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프레스노에서 목회를 하시는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해주셨는데 매우 흥미롭고 도전을 주는 말씀이기에 성도님들과 함께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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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62 min read
[2025.08.10] “권력… 알고보면 별거 아니네!”
저는 개인적으로 고대 영웅들의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그 중에 그리스(헬라) 제국을 이룬 알렉산더 대왕의 이야기를 특별히 좋아합니다. 몽골의 징기스칸, 프랑스의 나폴레옹과 더불어 어깨를 같이 할 정도로 대제국을 이룬 알렉산더 대왕(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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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92 min read
[2025.08.03] “쓰임받는 기쁨!”
저는 미국에서 이민자로 오랜 동안 살고 있지만 여전히 한국에 대한 뉴스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데 최근에 트럼프 정부가 출범한 이래 각 나라에게 관세를 책정하는 것에 있어서 한국과의 협상이 막판까지 이루어지지 않아서 상당히 마음이 조마조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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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2 min read
[2025.07.27] “듣든지 말든지…”
저는 평상시 책을 읽는 것을 즐겨하는데 그 중에서 특별히 씨 에스 루이스(C. S. Lewis, 1898-1963)라는 분의 책을 좋아합니다. 이 분은 영국 옥스퍼드 대학 교수로서 유명한 문학가였고, 나중에는 예수님을 믿고 기독교 변증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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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62 min read
[2025.07.20] “아우 컴플렉스…”
최근에 글을 읽다가 흥미로운 설문 조사 결과를 보게되었는데 그것은 역사상 세계적으로 아주 위대한 일을 한 인물들을 전부 조사한 결과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역사적으로 위대한 인물들 대부분이 장자가 아닌 아우나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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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82 min read
[2025.07.13] “마지막 다섯 마디…”
지난 주 토요일에 아리조나에 위치한 나바호 선교를 잘 마치고 집으로 향해 열심히 운전을 하고 있었는데, 짧게 “유영준 목사님 소천하셨습니다”라는 비보를 문자로 받았습니다. 물론 지난 2년간 암 투병을 하고 있었기에 언젠가는 하나님께 데려가시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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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12 min read
[2025.07.06] “나바호 선교를 다녀오면서…”
성도님들의 기도 덕택으로 나바호 여름 단기 선교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이 글을 적고 있습니다. 이번 나바호 단기 선교는 여러가지 면에서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가득한 선교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출발하기 전부터 그 어느때보다 사탄의 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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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52 min read
[2025.06.29] “나바호 산지를 정복합시다!”
이번 여름 나바호 단기 선교에 저희 교회에서 34명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젊은 청년들과 아이를 둔 젊은 가정들이 대거 참여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고요, 어린 자녀들까지 함께 선교에 헌신하는 것을 보면서 감동이 몰려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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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7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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